» 삭센다 성지 이용하다 걸리면 벌금 5천만 원?

삭센다 성지 이용하다 걸리면 벌금 5천만 원?

비만 치료제 삭센다, 당뇨병 환자들에게 사용되는 치료제에서 체중 감량의 효과를 발견하여 비만 치료를 위한 의약품으로 개발 후 출시 된 상품이다.

◇ 삭센다란?

삭센다(성분명: 리라글루타이드)는 주사로 투여되는 비만 치료제로, 체중 관리를 위해 사용된다. 삭센다의 효과는 식욕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증가시켜 체중 감소를 촉진하는 것이다. 이 약에만 의존하기보다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할 때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.

그러나 부작용으로 메스꺼움, 구토, 설사, 변비와 같은 위장관 트러블이 흔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, 드물게는 췌장염, 신장 문제,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이 발생할 수 있어 사용 전 의료진과의 상담은 필수이다.

◇ 삭센다 성지는 모두 불법?

삭센다 성지가 모두 불법이라는 것은 아니며 간단한 처방·복약 지도조차 없는 판매(온라인 거래 등)를 말한다.

의약품을 의사나 약사의 처방(진단) 없이 개인 간의 거래 시 불법이다. 해당 사항을 어길 시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 최대 5000만 원 이하의 벌금 또는 5년 이하의 징역에 해당한다. 돈을 주고받지 않는 무료 나눔도 불법 거래에 해당된다.

성지를 이용하는 이유는?

첫 번째 이유는 비싼 가격 때문이다.

약국마다 가격이 상이 하지만, 1 펜 당 10만 원 초반 대(진료비 포함)에 판매되고 있으며 한 달에 최대 5 펜 정도가 사용된다. 이렇게 되면 한 달에 50만 원에 가까운 비용이 들어가며 얼마 전 삭센다 개발 제조사인 ‘노보노디스크’에서 이미 한 차례 가격 상승을 한 전적이 있어 이후에도 또다시 가격 상승이 예고될 수 있다.

그렇게 휴대폰을 싸게 살 수 있는 곳을 일컫는 말인 ‘휴대폰 성지’에 이어 ‘삭센다 성지’라는 말이 나오게 되었다. 그도 그럴 것이 삭센다 성지에서 구입 시 정가보다 30~40% 싸게, 심지어는 반값에 판매하는 곳도 볼 수 있다.

두 번째는 처방 조건이다.

삭센다는 비만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된 치료제로써 해당 조건1 에 충족해야 처방이 가능하다.

  1. 삭센다 처방 조건
    BMI 30 이상의 고도 비만 환자 또는 BMI 27 이상의 비만 관련 질환(고혈압, 당뇨병, 고지혈증 등)을 동반한 경우.
    만 12세 이상.
    심부전, 췌장염 등 특정 질병이 있는 경우 처방이 어려움
    (더 자세히 알아보기) ↩︎

그래서 단순히 체중을 쉽게 빼고자 하는 사람들은 처방 조건에 해당되기 어렵기 때문에 간단한 다이어트/미용 목적이라도 처방 및 판매가 가능한 삭센다 성지를 이용하는 것이다.

◆ 삭센다는 한 물 갔다?

삭센다의 업그레이드 버전 ‘위고비’ 아직 한국에 정식 출시되지는 않았지만, 임상 실험 결과 더 효과적인 체중 감량과 일주일에 한 번만 주사를 맞아도 되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는 의약품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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